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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궁도장 8일 준공식…과녁 3조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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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궁도장이 8일 준공식을 가졌다.

부지면적 1만5천769㎡, 연면적 644㎡, 지상 2층 전통 한식 기와지붕 건물에 과녁 3조, 운시대 1조, 고전실 2동 등 부대시설을 갖춘 안동시 궁도장은 총 예산 21억9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했다.

1940년 당시 안동읍 천리동 활터의 궁도장이 안동국궁의 첫 출발이다. 1971년 안동 경제인 1세대인 김제선, 도한복, 권휘장, 이동진, 정승오, 김상준씨 등의 모금으로 영호루 옆에 궁도장 '영락정'을 건립해 활용했으나 도로부지에 편입돼 헐리는 바람에 그동안 낙동강 둔치를 임시 활터로 이용해왔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궁도는 동이족이라 불리는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로, 예의와 규범을 중시해 전통 문화의 고장 안동의 정서에도 걸맞다"며 "시민들의 심신수련과 건강증진은 물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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