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용 램프류 생산 전문기업인 에스엘이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14년 연속 우수 협력업체상을 받았다.
에스엘에 따르면 GM의 우수 협력업체상은 GM이 1993년부터 전 세계의 부품 및 서비스 공급업체들 중에서 품질, 서비스, 기술, 가격 등 모든 부문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협력사를 선정해 매년 주는 상이다.
1954년에 설립된 에스엘은 전 세계에 17개 계열사를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현대, 기아차, GM대우 등 국내 자동차 업체와 GM, SAIC, CHERY, DONGFENG 등 해외 자동차업체에 램프, 섀시, 미러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품의 전장화에 발맞춰 개발 완료한 야간보행자 감지(Smart Night View) 신제품을 지난해 10월 기아차로부터 수주했다. 또 사각지대 경고, 차로이탈 경고, 전방표시장치 등의 신제품을 개발중이다.
최근 자동차용 배터리 충전상태를 감지해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IBS(Intelligent Battery Sensor)의 국산화에 성공해 이달부터 쏘나타, 산타페 등 11개 차종에 납품하고 있다. 2017년까지 연간 258억원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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