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인 주성영 국회의원이 '65세 이상 되는 후보자들은 원칙적으로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안을 만들어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은 노인을 폄하하는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국사회는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건강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나이와 관계없이 일을 하고 공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 국회의원 중에는 65세가 넘어도 충분히 제 역할을 잘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며 "국회의원이 나이를 공천의 기준으로 삼는다는 발상에 실망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창환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