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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놀러오이소"…전국에 퍼지는 '관광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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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서포터스 문경 관광지 방문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이 문경새재 길을 걷고 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이 문경새재 길을 걷고 있다,

국내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한국관광서포터스가 20일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문경시를 찾았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20일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루나이, 오만, 파나마 등 5개국 주한대사들과 생태전문가, 여행작가, 관광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60여명의 한국관광서포터스와 함께 문경새재도립공원 등 문경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서포터스들은 문경새재 1, 2관문과 드라마촬영장, 철로자전거, 방짜유기촌, 석탄박물관, 도자기전시관 등을 모니터링하고 문경시 관계자들과 함께 외국관광객 유치방안 등에 대해 자문과 토론을 벌였다. 특히 주한외교사절들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에서 개선점을 건의하는 등 문경관광의 해외마케팅 방안을 제안했다.

이참 사장은 "문경새재를 비롯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갖춘 문경시는 국내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아직 외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관광서포터스의 자문을 얻어 해외마케팅을 시도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문경새재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부드러운 흙길이 독특하다. 전통 도예인들도 많아 한국도자기의 멋과 차의 향을 즐기며 전통 예법도 배울 수 있는 등 외국인들을 매료시킬 만한 요소가 많다"고 했다.

한국관광서포터스는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의 아이디어로 2009년 발족한 단체로, 현재 1천500여명의 회원이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자문활동과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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