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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무섬마을 주민 삶 담은 영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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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가 사는 마을' 기록물 제작… 주민 60여명 등장

무섬마을 주민들이 영화속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무섬마을 주민들이 영화속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300년 전통을 간직한 영주 문수면 무섬마을이 영화의 전면에 등장한다.

영주시는 콘텐츠 융합 사업의 일환으로 무섬마을의 전통문화와 주민들의 진솔한 삶을 담은 극영화를 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영화는 '선비가 사는 마을'이란 제목으로 신지승 감독이 매가폰을 잡았다. 3, 4월 두 달간 이 지역 주민 60여명(70대~90대)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시대적인 에피소드와 가공의 이야기를 더해 역사성 담긴 기록물로 제작한다.

이 영화는 제작 후 양평세계마을영화축제에 초청 상영하고, 케이블 TV에도 방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은 이미 지난달 연기연습과 카메라 적응훈련을 마친 상태"라며 "영화를 통해 무섬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활상을 전할 수 있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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