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아파트 전세품귀로 국민임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3일 달성용계, 대구율하5단지 등 9개 단지 410가구 모집결과, 신청자가 1천명에 이르렀다. 대구율하5단지가 30명 모집에 324명이 신청해 최고인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대구다사(8대 1), 대구율하15단지(6대 1)순의 순으로 나타났다.
LH 대구경북본부 최종영 주거복지단장은 "국민임대아파트 경쟁률이 높은 것은 최근 중소형 아파트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서민들이 임대아파트로 몰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입주 전 국민임대주택 ▷안동송현(90가구)=25일 안동옥동8 휴먼시아 모델하우스 ▷26일 대구율하10(50가구)·대구서재(220가구)=26일 LH 대구경북본부 등 460가구(접수시간 각각 오전 10~오후 5시)에 대한 모집도 예정돼 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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