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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공주 여검사의 유쾌발랄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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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검사 프린세스' 31일 오후 9시 55분

초임 여검사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다룬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가 3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산부인과' 후속으로 방송되는 '검사 프린세스'에는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비장미 넘치는 여전사로 활약했던 김소연이 미모의 여검사 마혜리로 출연한다.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진혁 PD와 소현경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사 프린세스'는 '검찰청 창립 이래 이런 검사는 없었다'는 드라마 포스터의 문구 그대로 톡톡 튀는 매력의 여검사를 전면에 내세웠다. 김소연은 검사라는 근엄한 직분과는 달리, 예쁜 옷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미모의 된장녀로 등장, 팔색조 연기를 선보인다.

'검사 프린세스'에서 가장 주목할 대목은 김소연의 변신. 드라마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김소연의 모습은 '자체 발광 100% 마혜리, 대한민국 검사되다!'라는 문구 아래 다리를 한껏 꼰 채 미모를 뽐내고 있다. 화려한 의상에다 번쩍이는 킬힐을 신은 김소연은 단조로운 검은색 정장을 입은 다른 출연자들과 재미있는 대비를 이룬다. 김소연을 바라보는 검찰청 식구들의 놀라는 모습이 이 작품의 재미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마혜리는 이제까지 검사를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 드라마가 다룬 것과는 색다른 인물"이라며 "처음에는 좌충우돌인 신임 검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정한 검사로 거듭나는 그녀의 모습을 공감있게 그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이외에 법무법인 '가인'의 대표 변호사 서인우 역에 박시후, 마혜리의 수석검사 윤세준 역에 한정수 뿐만 아니라 최송현, 유건 등이 캐스팅됐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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