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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타고 배스낚시 "안동호, 손맛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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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대회 개최 전국 500명 참가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가 주관하는 올해 첫 안동호 배스낚시대회가 27일, 28일 이틀간 안동호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모터보트 100척, 땅콩보트 120척 등 220척의 보트와 선수, 아마추어 등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개시와 동시에 안동호를 한꺼번에 가득 매운 보트는 이순신 장군의 명랑해전을 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안동호는 동양 최적의 루어 낚시터로 인정받으면서 한국스포츠피싱협회가 해마다 주관하는 17차례의 전국대회 가운데 12차례 이상을 안동호에서 개최했다.

특히 대회에 참가하는 마니아들이 대부분 안동 지역에 머무르면서 1인당 50만~60만원 정도 소비하는데다 보트 1척당 소요되는 유류대 20만원, 보트 보관료 월 10만원 등으로 지역 경제에 적잖이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우 13차례의 배스낚시대회가 안동호에서 개최돼 2천760명이 참가했다. 1인당 3일 동안 50만원을 소비했을 경우 16억8천여만원을 지역에서 소비한 것으로 파악돼 배스낚시대회가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한편 안동호 배스낚시대회는 2008년 13차례 대회에 2천213명(보트 1천320척)이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도 12차례 대회에 2천760명(보트 1천509척)이 참가해 배스낚시대회는 안동호를 활용한 안동의 중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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