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남녀고용평등강조 주간(4월 1~7일)을 맞아 노동부가 30일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에서 31명의 유공자를 뽑은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한성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 한동선(사진) 병원장 등 8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 병원장은 호봉과 급여체계, 능력평가 시스템 등에 있어 남녀 차별을 없애고 직장 보육 시설인 한성어린이집을 개원, 여성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성별에 관계없이 고용 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돼 대통령표창 수상자가 됐다.
김천의 덕산의료재단 김천제일병원 강병직 병원장과 대구도시철도공사 김대근 차장, 안동유리의료재단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뽑혔다.
김천의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사업장, ㈜대구은행, 사회복지법인 대동시온재활원 이인숙 팀장, 대구보건대학 남성희 총장 등 4명은 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