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3일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U-스터디' 환경 구축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우 예비후보는 "'U-스터디'는 기존의 교육 사이트, EBS 방송, IP TV 등 첨단 기술을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라며 "학생이 학교나 가정에서 수준에 맞는 과목의 단원을 스스로 선택해 공부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예비후보는 또 "이를 위해 과목별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강의 자료도 대폭 늘리겠다"며 "정규 수업시간에는 교사들이 다양한 강의 자료를 활용하고 방과 후 학교나 가정에서 학생이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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