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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의 성공투자 다이어리]⑦재테크 3년에 왕비가 얻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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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전략·목적·목표를 세워라

재테크는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중요한 일이다.

단순히 정보나 지식에만 의존하며 안일하고 얄팍하게 처신한다면 계획대로 풍요로워질 수 있을까?

결혼 3년, 부동산 투자의 첫 삽을 뜨고 가치관을 바꿈으로써 나름대로 소신을 바탕으로 한 재테크를 할 수 있었다. 전문가들이 인생관에 따른 재테크를 구사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 말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재테크는 근본적으로 이익률과 위험의 조합게임이다. 고수익 고위험을 선택하는 공격적인 투자와 저수익 저위험을 선택하는 보수적인 투자, 그리고 중간적인 투자 등 각 개인의 인생관과 성향에 따라 어떤 유형을 택할 것인지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각자 어떤 유형이며 어떤 투자의 성향을 지니고 있는가는 한번쯤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맞지 않은 투자형태를 선택했을 때 비록 결과가 성공적이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그 과정에서 많은 고통을 겪었을 것이다. 실제 이런 사례들은 비일비재하다.

나의 경우 남과 다른 점을 갖고 싶었다. 재테크를 하는 목적이 좀 더 나은 인생을 위한 것이라면, 선택처럼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하는 것이다.

재테크 3년. 나의 교훈은 전략과 목표, 목적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구체적으로 몇 년 전부터 몇 년까지 기간을 정해서 내 것으로 사실화하는 일이었다.

먼저 전략이란,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 좀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부동산 투자에서 나의 첫 투자전략은 내가 얻어낼 수 있을 만큼의 목표였다.

하나, 결혼 초부터 틀을 잡아야 한다. 결혼을 하면 인생이 달라질 줄 알았다. 그러나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지만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훗날의 삶이 달라진다. 재테크는 필수다. 빨리 기반을 잡아야 한다.

둘, 자기 성향에 맞는 재테크 진도를 세워라. 투자의 형태는 다양하다. 수많은 투자 대상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데 관심을 가지면 된다. 나는 부동산이 좋았고, 부동산 책으로 서재를 채웠다. 가훈도 '부동산'이란 말을 넣어 만들었다. 부동산에 미치자. 내 길은 부동산이다. 당신도 자신에게 맞는 투자의 진로를 발견하라.

셋, 내집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 집 없이 땅 사는 건 무모한 짓이다. 땅부자로 평생을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어찌되었건 집은 있어야 한다. 내집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절대 아이를 안 낳는다.

위의 세 가지가 과거 나의 목표였다.

지금은 세 가지 목표를 모두 이뤘고, 오늘까지 목표(goals), 목적(objectives)은 수없이 바뀌었다. 누군가 '행복=소유·욕망'이라고 했다. 아무리 많이 가졌더라도 욕망이 비대해지면 행복을 찾을 수 없다. 소유와 욕망의 적절한 조화로 행복을 극대화하는 사람이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인생관에 따른 재테크를 구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재테크의 바탕이 되는 마인드일 것이다. 가치관을 바꿈으로써 재테크를 통한 경제 자유인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권선영 다음(Daum) 카페 왕비재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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