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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산업 "대구국제육상대회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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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분야…지역업체 처음

대구에서 스포츠의류를 생산하는 ㈜평화산업의 스포츠 브랜드 '발렌키'(Balenkey)가 다음달 19일부터 열리는 제6회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유니폼 분야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지역 업체가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것은 대구육상경기대회 개최 이후 처음이다. 지금까지 이 대회 공식 후원사는 아디다스와 아식스가 맡아왔었다.

㈜평화산업과 2010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문동후)는 23일 대구시청에서 이번 제6회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자원봉사자, 심판, 경기운영요원 등 대회 관계자 1천200여명의 의류, 모자, 가방 등 5천여만원어치를 후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조직위는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재조명하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지역 기업들의 참여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화산업 김시영 대표는 "스포츠의류를 주로 생산하는 지역 업체로 보다 큰 시장을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이번 대회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육상경기대회 후원을 통해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업체가 생산한 원단과 지역내의 봉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대기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평화산업은 자사브랜드인 '발렌키'를 부착한 골프웨어 및 아웃도어 제품 등 스포츠의류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5개 자체 브랜드와 '평화 홈소핑'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제조와 유통을 병행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200억원이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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