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소차-시내버스 충돌…2명 사망·7명 중경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6일 오전 6시 대구시 서구 이현동에서 충돌사고를 일으킨 청소 용역차와 시내버스가 처참하게 부서져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26일 오전 6시 대구시 서구 이현동에서 충돌사고를 일으킨 청소 용역차와 시내버스가 처참하게 부서져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26일 오전 6시쯤 대구 서구 이현동 쪽에서 달성군 다사읍 서재 방면으로 가던 청소차량과 반대편 방향에서 달려오던 성서3번 시내버스가 충돌, 청소차량이 전복되면서 청소차 운전자 이모(55)씨와 인부 서모(56)씨 등 2명이 숨졌다. 또 시내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청소차량은 대구 북구청 쓰레기 용역업체 차량으로 다사읍 서재 쓰레기매립장으로 향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고 지점에서 각 차량 운전석 부분이 정면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