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27일 "모든 초·중·고를 에너지 효율성이 높으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에코스쿨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학교 건물이나 청사를 신증축 또는 개보수할 때 반드시 인증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와 친환경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해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천편일률적인 성냥갑 같은 학교를 탈피해 미관과 실용성, 테마 등을 살린 아름답고 특색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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