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북구 팔달동 매천로에서 칠곡군 지천면 경계 간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 10일부터 전면 개통한다.
이 도로는 칠곡지역 국도 4호선(팔달교~안동)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북구 금호, 사수동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금호택지개발사업으로 유발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국비 및 시비 609억원을 들여 기존 8~10m에서 왕복 6차로(폭 30m, 연장 3,8km)로 확장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확장공사로 상습 정체구간인 칠곡지역 국도 4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구미 방향의 교통소통에 기여하고 7천200여가구가 입주 예정인 금호택지개발 사업지구 입주민의 교통편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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