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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 운영으로 회원업체 지원 최선" 나주영 철강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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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테크노스 사장 철강공단 이사장 첫 직선제 당선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에게 철강공단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회원업체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철강공단 설립 이후 최초로 직선제 투표를 통해 이사장에 선출된 나주영(53) 제일테크노스 사장은 가장 먼저 회원업체에 인사를 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나 사장은 "직선제를 통해 회원업체로부터 선택된 영광과 함께 회원업체의 권익과 불편해소를 위해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철강원료는 물론 비철금속 등 모든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제품원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등 공단업체의 경영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많은 만큼 공단 입주 업체의 경영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찾아가 해결하는 능동적인 관리공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특히 우리 철강산업은 국제경기에 민감해 회원업체들은 타 지역보다도 더욱 힘든 경영을 하고 있다"면서 "임기 3년 동안 관리공단도 급변하는 국제정세의 환경에 발맞춰 회원업체의 산업활동 지원은 물론 산업단지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원업체간 보다 활발하고 유익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도록 업체간 만남의 장을 넓히고 쾌적하고 청결한 생산활동을 위해 공단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철강제조업 특성상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근로자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나 사장은 "불합리한 법적 문제로 인해 기업경영이 어려울 경우 기업측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회원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조직과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 출신인 나 사장은 계성고와 경북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합섬을 거쳐 지난 1990년 제일테크노스의 전신인 제일중공에 입사, 1997년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현재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펴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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