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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급반등세…다우 400P 넘게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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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위기 진정 국면

유럽 재정위기의 우려가 줄어들면서 세계 증시가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7천500억유로 규모의 긴급 구제기금 마련에 합의하면서 각국 지수가 급반등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10일 폭등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04.71p(3.90%) 상승한 1만785.14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109.03p(4.81%) 오른 2374.67로 장을 마쳤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전일에 비해 48.85p(4.40%) 상승한 1159.7로 크게 올랐다. 관계기사 20면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크게 올랐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264.40p(5.16%) 상승한 5,387.42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CAC40 지수도 327.70p(9.66%) 오른 3,720.29, 독일 DAX 지수는 302.82p(+5.30%) 상승한 6,017.91로 장을 마쳤다.

국내시장에서도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4.77p 오른 1692.40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10일 반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오전 9시 40분 현재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1.34% 오른 518.99로 출발하며 520선 탈환을 엿보고 있다. 달러값은 전일보다 2.10원 내린 1천130원으로 출발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11일 104.62p(0.99%) 오른 10,635.32로 장을 시작했다.

국제유가도 위기감이 해소되며 상승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유(WTI) 6월물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1.69달러 상승한 76.80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2달러(1.88%)오른 80.76달러를 기록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단기 급락은 마무리됐다고 본다"며 "그리스 위기에 대해 유럽 국가가 팔을 걷고 나서면서 그리스 리스크는 일단 봉합됐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장성현기자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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