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0 대구국제육상대회 여자 100m에 출전하는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자메이카)이 13일 대구에 입성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m 금메달리스트인 캠벨 브라운은 13일 밤 대구공항을 통해 대구에 도착한 후 본부 호텔인 인터불고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15일에는 남자 100m의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와 여자 100m허들의 돈 하퍼(미국·베이징 올림픽 1위), 남자 800m 물레이니 물라우찌(남아공·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위) 등이 대구를 찾는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볼트는 15일 오후 인천공항에 입국, 특별 기자회견을 한 뒤 이날 밤 대구공항을 통해 대구에 첫발을 내딛는다.
또 17일엔 현역 선수 중 가장 빠른 카멜리타 지터(미국·여자 100m 10.64초)와 남자 110m허들의 다이론 로블레스(쿠바·2008 베이징 올림픽 1위)와 데이비드 페인(미국·베이징 2위), 데이비드 올리버(미국·베이징 3위)가 나란히 대구공항에 도착하고, 여자 해머던지기의 타티아나 리센코(러시아)도 이날 대구에 입성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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