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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체코의 역사는 어떻게 세계적인 예술이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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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세계테마기행'17~20일 오후 8시 50분

유럽의 심장으로 불리는 체코. 한반도의 1/3밖에 안 되는 면적이지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16곳이나 되는 세계 최고의 문화, 예술의 집결지다. 특히 낭만의 도시 프라하는 천년의 역사가 숨 쉬는 고도(古都)로 세계인이 가보고 싶은 도시 1순위로 꼽힌다.

EBS는'세계테마기행-동유럽의 낭만, 체코'편을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오후 8시 50분에 방영한다. 체코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체스키 크룸로프'. 오래된 건물과 앤티크 가게들이 줄줄이 들어서 있다. 체스키 크룸로프 성은 방이 무려 360개나 된다. 방마다 화려한 가구와 예술품들이 가득하다.

귀족들의 이런 사치가 가능했던 것은'은광'덕분이었다.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유럽 최대의 은광 도시 '쿠트나 호라'. 왕실 조폐소와 닫힌 은광을 둘러보며 중세 사회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그리고 은보다 오늘날 쿠트나 호라를 더 유명하게 만든 '해골성당'에 들러 중세의 빛과 그림자를 짚어본다.

체코라는 나라는 몰라도 '프라하'는 알 정도로 유명한 도시다. 프라하의 뒷골목에선 실존주의 문학가이며 인간의 소외와 불안을 잘 그린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자취를 만날 수 있다. 황금골목길에 있는 집필실과 생가, 묘지 그리고 박물관까지 둘러보고 '카프카는 곧 프라하'라는 프라하 시민의 자부심을 들어본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체코의 전통을 2가지 꼽으라면 단연 인형극 '마리오네트'와 '맥주'다. 체코인들은 맥주를 마시며 아침을 시작하고 인형극을 보며 주말 저녁을 보낸다. 전통이 일상이 될 수 있었던 힘을 알아본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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