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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을 닮은 피아노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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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희 경북대 교수 피아노 독주회

음악을 통한 청중과의 거리 좁히기를 시도해 온 정욱희 경북대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가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5년 만에 갖는 독주회인 이번 무대에 대해 정 교수는 "오랜만의 독주회여서 많이 긴장된다. 청중과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무용수를 등장시키는 등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 우봉아트홀에서 가진 '피아노와 영상의 만남'이라는 연주회에서 연주 내내 무대 뒤편에 동영상을 내보내 신선한 무대 연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중학교 음악 교과서 집필 팀장을 수행하고 있는 정 교수는 바쁜 일정 가운데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 모차르트의 판타지 KV.397, 베토벤 소나타 OP.10 2번, 쇼팽 녹턴 OP. posth, 슈베르트 소나타 D.664 등 친숙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르헨티나 작곡가 히나스테라의 현대 곡에서는 현대 무용수 최윤영, 안재연의 안무가 함께한다. 053)254-8960.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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