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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줄서기 꼼짝마!'…경북도, 특별감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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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줄서기와 선거개입 행위 등 불·탈법이 기승을 부린다는 지적(본지 5월 13일자 8면 보도)에 따라 경상북도가 6월 1일까지 특별감찰활동을 벌인다.

경북도는 특별 감찰단을 5개반 26명으로 편성해 산하 기관과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행위와 복무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감찰 내용은 특정 후보에게 줄대기와 근무시간에 유세장 또는 선거캠프 방문, 특정 후보 지지나 비판 행위, 특정 후보를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불법·무질서 행위 단속 소홀 등이다.

행정안전부도 합동 특별감찰단을 50개반 150명에서 65개반 200명으로 증원하고, 민간인 3천명을 공무원 선거개입차단 명예 감사관으로 위촉해 단속을 강화한다.

경북도 장성욱 감사관은 "이번 감찰활동은 토착비리 척결과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선거개입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하는 만큼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행위를 위반하면 수사의뢰하는 등 강력 대응하고 상급자에게도 관리감독의 책임을 함께 묻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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