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까지나/세키야 다다시 글/이우창 그림/양선하 옮김/우리교육/108쪽/8천500원
뚱뚱하고 소심해서 인기 없는 프로레슬러로 '붓치'라는 별명으로 늘 놀림받는 다부치와 근육병에 걸려 늘 휠체어에 앉아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가미야마. 너무 다른 두 아이가 짝이 되면서부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열고, 이별하기까지의 재미나고 눈물 나는 소년들의 우정을 그린 창작 동화다.
일본에서 사랑받는 작가 세키야 다다시는 삶과 죽음, 장애처럼 자칫 우울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소년들의 솔직함을 잘 살려낸 문체와 친근한 일상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캐릭터의 특성이 살아있는 그림 작가의 감각적인 그림 또한 일 년 반 남짓 함께한 소년들의 따뜻한 우정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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