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포항지역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100억원의 기업펀드를 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펀드 조성은 포항TP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역의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우수한 기술과 사업성을 갖고도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포항TP는 펀드 운영사인 포스텍기술투자와 함께 한국모태펀드 65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포스텍과 포항TP, 포스텍기술투자, RIST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포항TP는 이를 위해 이날 펀드 결성 총회를 열고 계속 전국의 투자대상 업체를 모집, 선정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TP 김영석 팀장은 "펀드 결성은 벤처자금의 쏠림현상을 해소하고 초기기업의 자금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 확대와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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