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자전거시민봉사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시 남원동주민센터(동장 안창문)에서 활동 중인 자전거시민봉사대는 매월 2차례 이상 시 전역을 대상으로 일정구간을 정해 순찰활동을 펼치는 등 건전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주역이 되고 있다.
상주시는 전국에서 시민들이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하는 가장 활발한 고장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자전거의 교통질서 수준은 심각한 실정이다. 자전거시민봉사대는 주민들의 자전거 생활화의 각종 개선사항이나 자전거 도시인 상주의 시민 홍보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자전거시민봉사대 최옥자 대장은 "우리 자전거 시민봉사대는 자전거 질서문화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민의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 신설, 확장된 도로에는 어김없이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는 것도 우리가 건의하여 채택된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해 10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남원동 자전거시민봉사대는 올해 20~30명으로 봉사대원을 확대해 올바른 자전거문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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