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본격 영농철이 다가왔지만 6·2지방선거로 인해 일손들이 선거판에 빠져 나가면서 부족현상을 빚고 있는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예천군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군청과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농업인상담소 등에 설치하고 일손부족이 해마다 되풀이 되는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 보훈 농가 등의 신청을 받아 필요한 시기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지원은 과실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양파·마늘 수확,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 등이다.
특히 과실 열매솎기 등 전문기술이 필요한 농작업은 농업기술센터 전문가의 사전 교육과 10~20명 정도의 적정 인력으로 작업 능률을 높이고, 작업도구 및 도시락 등은 자체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기로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은 작물마다 필요한 적기가 있다"며 농촌일손돕기를 위한 기관 단체와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등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예천·엄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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