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유·초·중·고 교사 출신 103명이 30일 유영웅 대구시교육감 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유 후보는 이들의 지지선언으로 선거 막판 대역전극의 단초가 이뤄졌다며 반겼다.
유 후보를 지지한 이들은 "지역의 교육 사정에 능통한 인사가 교육감에 당선돼야지 비전문가이거나 현장 경험이 없는 인사가 대구의 교육을 망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해선 안 된다"며 "우리는 유 후보가 앞으로 4년간 대구시 교육을 이끌 가장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대구시내 438개 유·초·중·고교를 다 돌아다녔다. 결론은 현장 중심의 일꾼이 교육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지지자들의 결집 현상으로 막판 대역전극의 서막이 올랐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날 유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인사들은 김학수·김성재·이경섭 전 경북대 사대 교수와 엄태웅 전 외고교장, 백경남 전 사대부중 교장 등 교장 출신 80명을 포함한 전·현직 교사 등이다.
한편 이달 26일 대구경북 지역 퇴직 교육자 모임인 '지역 원로교육자'도 기자회견을 열고 유 후보 지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들은 회견에서 "초·중등 교육전문가를 교육감으로 당선시켜 교육 명품도시의 명예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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