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땅의 여신이며 우주의 섭리이신 어머니 지금 칠곡 땅이 혼탁합니다. 눈이 어지럽도록 흔들리고 있습니다. 모리배들이 득세하고 선량한 사람들은 피해입고 박해받고 있습니다. 거짓과 아부와 술책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6월 2일 그날은 우리 모두 손에 손을 맞잡고 칠곡 만세 위대한 칠곡군민 만세 아름다운 칠곡의 양심 만세를 힘차게, 힘차게 부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유세장에 시낭송이 울려 화제다. 지난 휴일 칠곡 왜관역 광장에서 벌어진 장세호 칠곡군수 후보 선거연설회장에 김주완 후원회장이 찬조연설자로 나서 연설 대신 시낭송을 한 것. 시인이자 교수 출신인 김 회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 후보와 한나라당 공천 경합을 벌이던 경쟁자여서 눈길을 끌었다.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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