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교장 김영종)가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한 제1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441개교 5학년 582학급, 1만7천여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각 시'도 1위를 차지한 17개 학급이 지난 5월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포철지곡초는 학급평균 98.84의 점수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화재와 재난 안전과 예방에 관한 기초지식이 수록된 어린이 학습용 만화교재 '불조심 길라잡이'와 '우리는 안전어린이'각 1권을 교재로 해 한 달간 자율적으로 학습한 후 시'도 소방본부별로 평가시험을 치렀다.
지도교사상을 받은 김경휘 교사는 "아이들의 화재예방 의식이 높아지고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참가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일 한국화재보험협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다.
포항'이상원기자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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