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이달 23일 발생한 대구 여대생 납치·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청은 26일 본청 수사국 직원 3명을 대구에 파견해 경찰의 수사 및 초동 대처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수사과정상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여대생 L 씨 납치·살해 피의자 K 씨가 범행 일주일 전에도 여성 납치를 시도하다 미수에 그쳤지만, 피해자 신고를 접수한 지구대는 단순 폭력사건으로 보고했다. 또 경찰은 검문도중 K 씨를 눈앞에 두고서도 놓쳤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소홀히 해 L 씨의 희생을 초래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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