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청 '여대생 피살' 부실수사 점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청은 이달 23일 발생한 대구 여대생 납치·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청은 26일 본청 수사국 직원 3명을 대구에 파견해 경찰의 수사 및 초동 대처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수사과정상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여대생 L 씨 납치·살해 피의자 K 씨가 범행 일주일 전에도 여성 납치를 시도하다 미수에 그쳤지만, 피해자 신고를 접수한 지구대는 단순 폭력사건으로 보고했다. 또 경찰은 검문도중 K 씨를 눈앞에 두고서도 놓쳤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소홀히 해 L 씨의 희생을 초래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