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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TK 단일후보, 與 최고위원 당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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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당 당직자 성명 "영남권 후보로 선정을"…PK 의원들 지지 촉구

대구의 한나라당 핵심 당원들이 29일 오전 한나라당 대구시당에 모여 7·14 전당대회에서 TK출신 최고위원 배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대구의 한나라당 핵심 당원들이 29일 오전 한나라당 대구시당에 모여 7·14 전당대회에서 TK출신 최고위원 배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대구의 한나라당 핵심 당원들이 7·14 전당대회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의 지도부 입성을 공개 요구했다.

허태조 중앙위 대구연합회장, 신현자 여성위원장, 박상철 장애인위원장, 이석열 홍보위원장, 윤석준 디지털정당위원장, 박진향 차세대 여성위원장, 김광태 청년위원장, 남병직 대구시당 대변인 등 핵심 당원들은 29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TK 단일후보인 주성영 의원이 최고위원에 당선돼 시·도민들의 의견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는 심부름꾼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또 "6·2지방선거에서 전 국민이 한나라당에 등을 돌릴 때 대구경북 주민들은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냈다"며 "한나라당은 대구경북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결초보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부산경남 출신 국회의원들이 당 지도부를 모두 차지하고 있고, 지난 전당대회에서 대구경북이 부산 출신인 허태열 최고위원을 지지했던 점을 들며 이번에는 부산경남이 대구경북 후보를 지원해야 한다"며 "주 의원이 영남권 단일후보로 지도부에 입성해 지역 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2012년 정권재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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