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동 안동시장은 28일 그동안 자신이 회장을 맡아왔던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의 차기 회장으로 안동 하회마을 출신의 유종하(전 외무부장관'사진)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안동시장직을 떠나면서 안동시장으로서 맡아왔던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직에서도 떠나는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해왔다"며 "그동안 차기 회장으로 국내외에서 역할과 단체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적임자를 찾던 중 유 총재가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세계 35개국이 참여해 창립된 세계유일의 탈'탈춤 단체인 IMACO의 국제적 위상정립은 물론 안동을 세계적인 탈 문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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