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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책임제 도입 등 도농간 학력격차 해소"…이영우 경북도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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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의 직선 도교육감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경북교육을 열어가겠습니다."

이영우 직선 경북도교육감은 7월 1일 도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이 교육감은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의 수많은 목소리를 들었고, 학부모의 걱정과 관심, 따뜻한 격려를 가슴에 담고 돌아왔다"며 "이 같은 지역민들의 바람을 하나로 모아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에서는 명품교육을 위한 학력신장과 도농 간 학력격차 해소 등 교육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경북교육은 3만 교육가족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하는 상시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이 됐고 올해도 전국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이 같은 축적된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수요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학력 책임제를 도입,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영어체험교실을 활성화하고 공교육을 회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올바른 인성을 위해 도시와 농촌학교 간 결연을 통해 나눔과 베풂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재임 1년 동안 '상위권 학생을 위한 학력신장만 이뤄져 우수학생 대상 교육만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사교육 대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했다.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가정학습을 지원하고 EBS 및 IPTV를 확대 지원하고 열심히 일하는 교직원을 우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이나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배움터 지킴이 및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등하교 안전을 위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복지 실현과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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