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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대학생봉사단 포항 등서 '희망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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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대학생봉사단인
현대제철 대학생봉사단인 '해피예스(Happy Yes) 봉사단' 2기가 29일 포항시청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강진 한국해비타트 본부장, 현대제철 김윤기 부사장, 이종인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대학생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 봉사단'이 지난달 29일 포항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2010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2기로 출범한 현대제철 해피예스 봉사단은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대학생들 가운데 100명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이달부터 포항지역 소년소녀 가정,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우 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지난해 당진에 이어 포항 32가구와 인천 40가구 등 총 72가구의 집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봉사단은 또 내년 2월까지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여름봉사캠프, 매칭그랜트 캠페인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해피예스 봉사단은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북돋우고자 출발한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봉사단 이름은 '봉사는 나의 행복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 데 주저 없이 Ye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한편 현대제철이 지난해부터 매칭그랜트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한국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해피예스 봉사단 외 현대제철 임직원, 지역 봉사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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