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세상 모든 것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철학이 담긴 2010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가족의 모습은 여느 가족과 별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잘 보면 흑인계 아빠와 백인 엄마로 이루어진 다문화가정이다.
말라 프레이지는 다양한 인종이 대가족을 이뤄 평화롭게 생활하는 모습을 잔잔한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다. 할아버지와 손자, 아이와 조가비 등 사람들은 다양한 세대와 관계 속에서 각자의 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경이 되는 마을, 파도, 모래, 나무, 오솔길, 소낙비, 카페, 집 등은 책 속 주인공들과 어우러져 여유롭게 살아 숨 쉰다. 큼직한 글씨는 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가 읽기에 좋고 숨은 그림을 찾듯이 가족들의 생활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함을 자연스럽게 인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36.4% '또 TK보다 서울이 더 부정적'…잘한 정책 '없다' 40.1% 1위
대구 아침 하늘이 이상하다?…기상청도 주목한 '거대한 구름 아치'
[단독] 안규백, 강신철 청문회 전날 국방위원 만찬 제안…국힘은 거부
李대통령 지지율 43% "2주 전 대비 7%p 하락…부정>긍정 역전"
李대통령 지지층 '흔들'…10명 중 3명 "예전엔 지지, 지금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