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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청소년' 자립 돕는다…대구시 '두드림존'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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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립지원기관인'두드림존(Do Dream Zone)'이 8일 대구시 중구 북성로 신동영빌딩 2층에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학업 중단, 가출 등으로 위기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립 의식을 고취시키고 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출연기관으로 두드림존을 개소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두드림존은 자립준비가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체험, 사회진출을 위한 3단계 과정의 체험중심적 자립준비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재)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두드림존은 학습실과 체험실, 교육장, 정보검색실 등을 갖추고 교육과 직업체험, 사회 진출 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청소년들의 자립 의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멘토와 또래 모임, 청소년 동반자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한다.

두드림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진출, 학교복귀 등을 위해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만 15~24세 청소년 중 학업중단, 가출, 시설퇴소, 학교부적응 등 사회진출 및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적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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