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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가족 위한 작은 음악회, 대구보건대학부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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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부설병원(병원장 김한수)은 개원 100일을 맞아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병원(북구 동천동 소재) 1층 로비에서 환자와 가족 등 지역 주민을 초청,'개원 100일 기념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최근 대구뮤지컬페스티벌에 출연해 감미로운 선율로 인기를 끌었던 현악4중주 '칸타빌레'팀이 첫 무대를 장식했고 이어 김영찬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 색소폰 공연을 펼쳤다. 또 묵직한 화음을 자랑하는 남성 중창단 '이깐딴띠'와 통기타 듀엣 'BG PAPA'팀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잠시 병마를 잊게 하는 편안함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가수인 신영숙 경희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는 아름다운 음악세계를 보여줬다.

보건대학 김한수 병원장은 "치료와 간호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 임직원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이제껏 병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임을 전제한 후 "개원 100일을 맞아 더 큰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문기기자 pody2@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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