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 이원학-김종윤이 NH 농협 2010광주국제정구대회 남자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원학-김종윤은 11일 광주 염주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라이벌 문경시청의 김재복-김주곤을 5대2로 꺾고 우승했다.
박환(수원시체육회)과 김애경(농협중앙회)은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 박환은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연(이천시청)을 4대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김애경이 자오린(중국)을 역시 4대2로 제압했다. 김애경은 주옥(농협중앙회)과 함께 출전한 복식에서도 김경련(안성시청)-박순정(수원시청)을 5대3으로 꺾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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