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13일 아들 성민이가 태어난 지 넉 달도 채 안 돼 간암 진단을 받은 이상식(46·본지 6월 30일자 8면 보도) 씨에게 2천32만8천700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뒤늦게 보내 온 한수덕(3만원), 이무룡(1만원) 씨의 성금이 더해졌습니다. 부인 강미혜 씨는 "얼굴도 모르는 독자분들이 이렇게 많이 도와주시다니 너무 감사하다"고 연방 되뇌면서 "나중에 성민이가 커서 우리가 받은 도움을 꼭 세상에 돌려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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