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월 대구시 달서구 본리네거리에 문을 연 우리병원(병원장 한수일)은 척추 및 관절수술 전문병원. 대구지역 전문병원으로선 최고로 꼽히는 11명의 분야별 전문의와 간호사 및 의료기사 등 100여 명의 직원으로 운영되며, 최신 MRI 및 CT, 초음파장비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병원, 가족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병원'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우리병원의 자랑이자 강점은 질환별 진료영역의 세분화와 전문의별 전문 진료. 더욱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로 환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목·허리의 디스크 수술과 척추관협착증·척추측만증 등 척추 질환을 전담하는 척추클리닉(원장 신종현·배준호), 무릎 및 엉덩이의 퇴행성관절염 및 외상성 관절 손상으로 인해 통증유발과 기능저하가 심하게 발생해 관절을 대체해주는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는 인공관절클리닉(병원장 한수일)과 관절의 인대손상 및 관절내 조직의 손상과 변형으로 발생되는 관절질환을 관절내시경을 통해 치료 및 인대재건술을 담당하는 관절경클리닉(원장 오승훈, 부원장 이상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족부클리닉(원장 소형태)에서는 엄지발가락이 옆으로 변형되어 나타나는 무지외반증 및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족부손상 및 외상으로 인해 손상된 족부의 재건술 등을 치료하며, 외상 및 소아클리닉(부원장 김준우)은 골절·열창·파열 등을 24시간 원스톱 치료한다. 특히 놓치기 쉬운 소아들의 골절외상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맡고 있다.
이 밖에 당뇨·고혈압 및 골다공증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내과(과장 금수미)와 급·만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마취통증의학과(과장 박태숙·임승기), MRI 및 CT의 정확한 진단과 판독, 초음파 검사 등을 진료하는 영상의학과(과장 이준식)도 있다.
최근 들어 스키나 골프, 스쿼시, 등산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무릎인대(전·후방십자인대. 연골판 손상 등) 및 어깨관절의 손상으로 관절경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 또 평균수명 증가로 노령인구가 늘면서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불편을 겪는 척추질환에 대한 치료 및 수술을 위해 최신 '척추내시경 디스크 수술장비'를 보강하고, 의료진으로 전 보강병원 및 세동병원 척추센터 소장을 역임한 신종현 원장을 초빙해 척추클리닉을 활성화하고 있다.
"최고의 병원보다는 가족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는 우리병원 한수일 병원장의 말처럼, 입원 및 수술환자를 위한 저렴한 비용의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과 '하늘공원'을 만들어 쾌적한 치료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의료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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