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청 정순옥 멀리뛰기 금메달…경북도민체전 3일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시청 정혜림 시 여자일반부 100m 허들 우승

1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경북도민체전 육상 시 남중부 400m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들이 결승선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경주 박찬영(133번)이 45초34로 1위로 골인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1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경북도민체전 육상 시 남중부 400m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들이 결승선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경주 박찬영(133번)이 45초34로 1위로 골인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정순옥(안동시청)이 육상 여자 멀리뛰기 라이벌 대결에서 정혜경(포항시청)을 꺾었다.

정순옥은 1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경북도민체전 3일째 육상 여자 멀리뛰기 시 여자일반부에서 5m91를 뛰어 정혜경(5m72)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정혜림(구미시청)은 육상 시 여자일반부 100m허들에서 13초9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정혜림은 앞서 17일 열린 시 여자일반부 100m에서도 11초89의 기록으로 김하나(안동시청·12초06)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육상 시 남자초등부 400m 계주에서 경주선발(조성일-정지호-한지효-강우주)은 49초5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대회신기록(종전 50초35)을 수립하며 1위를 차지했다. 10km 단축마라톤(환호해맞이공원~포항여객선터미널~종합경기장)에서는 구미의 허장규가 34분45초로 골인, 시 남자일반부에서 우승했다. 울진의 장성연은 35분03초로 군 남자일반부에서, 칠곡의 박요한은 35분18초로 군 남자고등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포항사격장에서는 진행된 사격 시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영주의 홍승희는 382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378점)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구 시 남고2부 결승에서는 안동 한국생명과학고가 경주정보고를 2대0으로 이겼고, 탁구 시 남고2부에서는 영주선발이 경산 문명고를 3대0으로 꺾었다. 배드민턴 시 여자일반부에서는 포항과 김천이 결승에 올랐다. 축구 시 남자일반부에서는 포항선발이 안동선발을 2대1로 꺾고 영천선발을 4대2로 이긴 경주선발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17일 끝난 수영에서는 경산의 유선재가 남자학생부 평영 100m에서 1분11초60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4관왕에 올랐다. 경산의 손기훈도 자유형 50m와 100m에서 우승하는 등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학생부 김가을(포항)도 접영 50m와 1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