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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가려움·아토피·알레르기, 내 아이를 괴롭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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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19~21일 오후 9시 50분

EBS '다큐프라임-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1~3부' 가 19일부터 21일까지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1부 '미치도록 가려운 아이들' 편은 그동안 약한 통증이나 아픔으로 인식돼 왔던 가려움의 실체를 밝혀낸다. 일본 국립 생리학연구소 카키기 류스케 교수는 가려움이 불쾌감을 관장하는 뇌 부위를 활성화시키고, 긁으면 해소가 된다는 가려움의 과학적 매커니즘을 밝혀냈다. 그는 가려움이 계속된다면 감정을 관장하는 대뇌변연계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우리나라 엄마들은 스테로이드 연고가 항염증 효과가 가장 뛰어나지만 부작용을 두고 고민에 빠진다. 스테로이드는 정말 부작용이 많은 해로운 약인가. 스테로이드의 진실과 오해를 국내외 전문가들을 통해 밝혀본다.

2부 '아토피에 대처하는 부모들의 자세'에서는 아토피 아이의 심리 상태를 들여다본다. 아토피 치료에 있어 증상 치료와 더불어 아토피 아이들의 심리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제작진은 아토피 아이들과 그 부모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아토피 치료·심리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토피는 부모가 아닌 아이 중심의 치료를 하라고 권한다.

한편 3부 '음식이 아이를 공격한다'편은 알레르기 없는 나라, 가나를 찾아간다. 보야키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알레르기 유병률은 선진국이 훨씬 높고 시골보다 도시에 더 높다고 한다. 음식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아이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주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의 노력만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학교에서부터 정부까지, 음식 알레르기에 대한 노력이 있어야 음식 알레르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를 구해줄 수 있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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