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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릴레이]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 김영경 사회재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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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재활 돕는 미소천사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 김영경 사회재활팀장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 김영경 사회재활팀장
양하수 대구 와룡배움터 간사
양하수 대구 와룡배움터 간사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없었으면 과연 그녀는 무엇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그녀는 사회복지사 직업이 너무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김영경 팀장은 대구지역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및 교육을 하며 특히 중도 실명장애인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을 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심리적 정체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포츠 및 여가활용사업, 사회심리재활사업, 사회교육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의 체력 증진 및 건강 유지는 물론 다변화된 서비스 지원을 통한 사회적 재활 의지를 고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어 대구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경 팀장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녀의 미소다.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이지만 그녀는 항상 미소로 그들을 대한다. "시각장애인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대신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눈은 있습니다. 그분들이 볼 수 없다고는 하지만 분명히 저의 웃는 얼굴을 알기 때문에 찡그린 얼굴을 할 수 없거든요. 그러니 자연히 웃을 수밖에요."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즘 김 팀장은 더 바쁘다. 오후 2시가 되면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을 인솔하여 복지관 근처 공원으로 산책교실을 진행하기 위해 나간다.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웃고 있다. 이렇게라도 해야 집안에서만 지내는 시각장애인들이 바깥바람을 쐬고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더위쯤이야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이다. 또 등산을 좋아하는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재활등산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하여 월 1회 대구 인근 및 전국의 유명한 산을 등산한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야외활동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나 안전 문제 때문에 다들 꺼립니다. 그러나 힘들다고 해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해서 시각장애인들의 욕구를 못 본 척 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조금더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요." 역시 김 팀장다운 이야기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일하고 있는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 김영경 팀장. 누군가는 해야할 일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미소로 답하는 그녀. 나는 그녀를 미소 천사로 임명한다.

양하수 대구 와룡배움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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