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의 관문인 성주대교~성주읍 대흥 삼거리 도로변에 활짝 핀 백일홍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국도 30호선 13㎞ 구간에 심은 백일홍은 2천500여 그루. 국도변 양쪽에 백일홍꽃이 만개해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상쾌한 꽃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성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꽃길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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