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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승 초대전이 9월 12일까지 갤러리 누오보에서 열린다. 나전칠기 공방에서 미술을 배운 작가는 자연의 편안함을 몽환적인 신비로움으로 표현해온 화가다. 모노톤의 캔버스 위에 물 속을 유영하는 물고기들의 형상을 환상적인 색채로 표현하고 있다. 깊이감 있는 색채와 물고기의 움직임을 통해 명상을 환기시키는 고요함을 선사한다. 053)79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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