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감독'의 영화강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출신인 장우석 감독의 영화감상 강좌 '장르의 상상력, B급 영화'가 24일부터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설된다. 장 감독은 영남대를 마친 후 충무로 연출부를 거쳐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B급 정신'으로 무장한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오고 있는 인물. 또 2004년부터 대구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로도 일하고 있다. 장 감독은 일곱 명의 영화감독들이 만든, B급 영화들을 차례로 감상하고, 그 속에 담긴 B급 영화만의 '매력'에 대해 얘기한다. 유명 감독들의 숨겨진 걸작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www.dgmedia.or.kr 053)655-7049.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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