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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열대야에 '재즈'로 고하는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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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재즈 콰르텟 펄스 공연

막바지 무더위를 식혀줄 재즈공연이 공간울림에서 8월의 마지막 날 밤에 마련된다. 이번 공연의 연주그룹인 재즈 콰르텟 펄스는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대중적인 재즈음악을 연주하고자 만든 재즈 그룹이다. 리더는 뉴욕 브루클린 음대 재즈 색소폰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대구예대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직(사진)이다. 재즈 피아노에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유럽을 무대로 연주활동을 해 온 요한 로즈가 나선다. 계명대 뮤직프로덕션과 초빙교수도 지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에 재직 중이다.

콘트라 베이스에 임채흥, 드럼에 조장일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찰리 파커, 빌리 조엘, 존 콜트레인 등의 재즈곡과 폴 매카트니의 '렛잇비' 등의 팝송,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우리에게 익숙한 가요를 수준 있는 재즈 편곡으로 들려준다. 053)765-5632.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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