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6일 수성구 본점에서 '낙동강 생명의 숲 실천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낙동강 생명의 숲 조성과 녹색 금융상품 개발, 환경 캠페인 등 낙동강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5월 환경분야 특화점포인 '사이버 그린지점'을 개점하고 수익금 일부를 낙동강 생명의 숲 조성에 기부하기로 한 바 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생태와 문화를 복원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금융의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는 구심체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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