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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맛자랑] 부기 없애주는 '단호박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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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이 많이 보이는 것을 보니 제철인가보다. 요즘 나오는 건 모두 국산인데 한 개 천원이란 가격에 놀라 다섯 개나 사왔다. 요즘이야 수입산이 많다 보니 일 년 내내 단 호박을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내가 어렸을 땐 늦가을에야 어머니가 해주시는 늙은 호박으로 달콤한 호박죽을 먹을 수 있었다. 시골에서 자란 덕에 호박을 참 많이 먹어서인지 애 낳고도 부기가 전혀 없었고 셋을 낳고도 55사이즈 입는 걸 보면 호박을 즐겨 먹어서 그렇지 않나 싶다.

단호박 샐러드와 샌드위치

재료:단호박 1개, 마요네즈 5큰술, 식빵, 달걀 2개, 사과 1개, 오이 1개.

만드는 법

1. 단호박은 4등분으로 잘라 쪄준다. 껍질은 삶아서 벗겨주는 게 손을 다칠 위험이 없다.

2. 달걀은 삶아낸다.

3. 오이와 사과, 달걀 흰자는 잘게 썰어준다.

4. 단호박에 마요네즈를 넣고 으깨준다.

5. 으깬 단호박에 썰어둔 오이, 사과, 달걀 흰자를 넣고 버무려준다.

6. 빛깔도 곱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단호박 샐러드가 완성되면 토스트기에 식빵을 구워낸다. 토스트기가 없으면 프라이팬에 구워도 된다.

7. 만들어둔 단호박 샐러드를 듬뿍 올려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낸다.

※ 단호박은 섬유질과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피부에도 아주 좋다.

한명숙(대구시 동구 용계동)

독자 가정의 먹을거리와 맛 자랑을 '우리 집 맛 자랑'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일품 요리 혹은 간식 등 다양한 소재의 요리를 만들기 쉽게 원고지 3, 4매 정도의 설명, 추천하는 요리에 얽힌 사연 등을 사진과 함께 보내주시면 지면에 소개합니다. 이주의 요리에 선정되신 분에게는 올브랜 상품권(10만원)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매일신문 문화부 살아가는 이야기 담당자 앞, 또는 weeken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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