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제28회 대구성악콩쿠르에서 경북예고를 졸업하고 유학을 준비중인 소프라노 정지선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음악제 첫 날 대구음악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콩쿠르는 5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콘서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총 94명의 참가자중 예선을 거쳐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총 89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특전으로 상위 수상자에게는 2011년 대구시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및 대구국제 오페라축제에 출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바리톤 김종표 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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