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중이 제38회 추계 전국 남녀 중·고교 유도연맹전에서 여중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입석중은 4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 북원여중을 3대0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출발한 입석중은 경기 경민여중, 전북 영선중을 차례로 꺾은 후 준결승에서 울산 서여중과 2대2로 비겼으나 경기내용에서 앞서 결승에 올랐다.
입석중 정예린은 개인전 48㎏급 결승에서 김경진(안락중)을 유효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입석중 송원연은 63㎏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계성중 김성민은 남중부 51㎏급 결승에서 덕원중 정용욱을 절반으로 제압, 1위에 올랐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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